잎의 엽록소(葉綠素, chlorophyll)가 태양 광선을 흡수하여 물을 산소와 수소로 분해하고,

잎은 공기 중의 이산화탄소를 이용하여 탄수화물을 만들어서 식물의 영양분이 되는 포도당을 생산한다.

엽록소식물은 생체의 대사 작용을 원활하게 촉진시키는 영양소의 집합체이며 무기질과 비타민이 풍부하다.

특히 보리, 밀, 귀리 등의 어린잎을 즙을 짜서 분말로 만든 제품은 효소 활성에 도움이 된다.

효소 활성 중에 SOD(superoxide dismutase, 유해산소 흡착 제거)의 활성이 포함되어 있다.

엽록소 함유 제품의 기능성은 SOD 함유, 유해산소의 예방, 피부 건강에 도움, 건강 증진 및 유지 등이다.

일본 도쿄 대학교 카토 쿠니히꼬 교수는 반복되는 격심한 운동은 유해활성산소(free radical)라는

물질이 체내에 다량으로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한다고 했다.

사람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 때 산소를 사용하지만 산소가 유기 물질을 산화시키는 과정에서

독성물질인 활성산소를 만들어낸다는 것이 문제점이다.

그러나 인간은 생명 유지를 위해 에너지를 만들어야 하므로 활성산소의 생성은 불가피하다.

체내의 유해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효소류에는 SOD, 카탈레이스(catalase), 글루타싸이온퍼옥시데이스(glutathionperoxidase) 등이 있으나

40세를 넘으면서 항산화효소의 급격한 기능 저하로 각종 성인병, 암 등에 노출된다.

SOD효소의 활성화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는 저분자 항산화 물질이 풍부하게 함유된 식물(보리순, 녹엽, 대두, 다시마 등)을 섭취하는 것이다.

즉 어린 보리순이나 녹엽, 대두 등에는 자신을 유해산소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고분자 항산화제와 자신 속에 비축해 놓은 활성화 저분자 항산화제를 동시에 갖고 있다.